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네요..
물론 아직 정부 공식발표가 나오진 않았지만, 글로브앤 메일이라는 업체가 나름 발빠르게 단독보도를 많이 따왔던 사례를 보면 허무맹랑한 주장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현지시간 오후 5시에 발표(국내 7일 오전 6시)될 예정입니다만
해당 뉴스의 원문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https://www.theglobeandmail.com/politics/article-canada-submarine-contract-germany-tkms
캐나다 정부, 독일 TKMS를 잠수함 사업자로 선정 — 소식통
캐나다 정부가 자국 잠수함 함대 건조 업체로 독일 TKMS를 선정했다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공개 발언 권한이 없어 익명을 요구했습니다. 마크 카니 총리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튀르키예로 출국하기 직전, 오늘(월요일) 핼리팩스에서 이 결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당초 6월 말까지 발표하겠다고 했던 약속에서 다소 늦어졌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캐나다는 자국 연안을 은밀하게 감시할 수 있는 전례 없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독일 측은 나토 동맹이라는 오랜 관계와 국제 고객 대상 잠수함 건조 실적을 강조해왔습니다. 캐나다 주재 독일 대사 티오르벤 벨만은 캐나다·독일·노르웨이 3국이 함께 가장 크고 현대적이며 리스크가 낮은 재래식 잠수함 전력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는 이번 사업이 2022년 F-35 전투기 도입 경쟁 등 과거 무기체계 도입 경쟁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짚었는데, 그 이유로 **경제적 혜택(산업 파급 효과)**이 결정적 변수로 작용했다는 점을 듭니다.
각 사가 제시한 조건도 정리돼 있습니다:
- 한화오션: 캐나다 내 700억 캐나다달러 이상의 무역·투자, 2026~2044년간 연 2만 5천 개 이상 일자리
- TKMS: 독일 국방장관 보리스 피스토리우스가 지난 5월 밝힌 바에 따르면 계약 기간 전체에 걸쳐 GDP 860억 캐나다달러 기여

아직은 “소식통 보도” 로 정부 공식 확인 전 단계로, 공식 발표는 오늘 핼리팩스에서 나옵니다.
분할 발주 가능성은 배제되었죠 — 기사는 이번 결정이 한 업체를 단독 선정하는 방식임을 전제로 쓰여 있어, 그동안 거론되던 ‘동서 해안 분할 발주’ 시나리오는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결정 근거가 ‘경제적 혜택’이라는 점을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기존에 알려진 MRO 중심 평가와 별개로, 이 기사는 산업 파급효과가 이번 경쟁의 승부처였다는 점을 특히 강조합니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부분보다 나토동맹이 더 중요한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뭐 어쩔수 없는 지리적 한계이죠
한화오션의 700억 달러 vs TKMS의 860억 달러(GDP 기준) — 액수만 보면 TKMS 쪽 수치가 더 크게 제시되고 있다는 점도, 이번 보도의 방향성과 맥락이 닿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실망하지 않습니다.
독일에게 기술을 전수받던 나라가 이제는 대등한 관계로 마지막까지 싸웠습니다.
전세계 바다에 우리의 잠수함을 구매할 나라는 많고,
캐나다는 예전 영국의 잠수함을 구매했을때와 같이 똑같은 실수를 한 것일 뿐입니다.
추가매수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