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4 물량 실망·AI capex 지속가능성 의문으로 코스피 8.95% 폭락(26.07.14)

🗞️ 글로벌 뉴스 브리핑 — 2026년 7월 14일(화) 05:30 KST

다룬 기간(D-1~D): 2026-07-13(월) 00:00 ~ 2026-07-14(화) 05:30 KST 오늘의 큰 그림:AI·반도체 밸류에이션 쇼크 — 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 직후 사상 최대 폭락이 도화선이 돼 코스피가 8.95% 급락(7000선 붕괴·서킷브레이커). ② 호르무즈發 유가 급등 — 트럼프의 ‘이란 봉쇄’ 재개로 브렌트유가 하루 9%대 치솟으며 위험회피 심화.


🧭 오늘의 핵심 3줄 요약

  1. [경제] 세계 반도체·AI 밸류에이션 쇼크 — SK하이닉스가 나스닥 상장 직후 사상 최대 −15%대 폭락하며 도화선이 됐고, 코스피는 −8.95%(7000선 붕괴·올해 7번째 서킷브레이커), 나스닥도 −1.55% 하락.
  2. [경제] 호르무즈發 유가 급등 — 트럼프의 **’이란 봉쇄’ 재개(통항료 20% 요구)**로 브렌트유가 **하루 9%대 $83선(2020년來 최대)**까지 뛰며 위험회피 심화, 원화는 1,555원선으로 급락·달러 강세.
  3. [산업/기술] HBM4 물량 실망·AI capex 지속가능성 의문이 겹치며 엔비디아·브로드컴·마이크론 등 미 반도체 동반 약세. 7/14 JP모건 등 은행 실적+6월 CPI, 7/15 마이크론 실적, 7/16 한은 금리 결정이 이번 주 분수령.

🇰🇷 한국

1. 코스피 8.95% 폭락…두 달 만에 7000선 붕괴, 올해 7번째 서킷브레이커 (경제·증시) 7월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9.01p(−8.95%) 내린 6,806.93에 마감했다. 오후 1시 28분 32초 서킷브레이커(1단계)가 발동돼 20분간 거래가 중단됐고, 앞서 오전 10시 34분에는 올해 18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걸렸다. 개인이 약 2조 7,000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약 2.24조)·기관(약 5,700억)이 매물을 쏟아내며 낙폭을 키웠다.

2. SK하이닉스 −15%대 사상 최대 폭락·삼성전자 −10.7%…반도체 투톱이 지수 끌어내려 (경제·기술) SK하이닉스는 15.37% 급락한 184만 5,000원, 삼성전자는 10.70% 내린 25만 4,5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종가가 200만 원 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6월 8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지난주(7/10) 나스닥 상장(26.5억 달러 조달, 비미국 기업 사상 최대 IPO) 직후 차익실현과 HBM4 출하량 실망(NH투자증권 류영호 위원)이 겹치며 매물이 집중됐다.

3. 원/달러 환율 급등…주간거래 종가 1,555원 돌파 (경제·외환) 위험회피 심리와 유가 급등이 겹치며 원화가 큰 폭으로 약세를 보였다. 7월 13일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1,555원 선을 넘어섰다(7/11 종가 약 1,498원 대비 급등). 코스피 급락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과 강달러가 동반 작용했다.

4. 한국은행 7월 16일 금리 인상 유력…2.50%→2.75% ‘긴축 신호탄’ (경제·통화정책) 시장은 한은 금통위가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25bp 인상할 것으로 본다. 3년 반 만의 인상 전환으로, 5월 성장률 전망 상향(2.0%→2.6%, 반도체 슈퍼사이클)·6월 소비자물가 3.2%(두 달 연속 3%대)·환율·부동산이 근거다. 8월 연속 인상, 연내 3.0~3.5% 도달 가능성도 거론된다.

5. “코스피 역사적 밸류 저점권 진입”…증권가, 낙폭 과대 진단 (경제·전망) 대신증권은 “코스피가 역사적 밸류에이션 저점권에 진입했다”며 “중장기적으로 작은 변화만으로도 상승 추세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올해·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9%·11% 하향하는 등 실적 눈높이 조정도 이어졌다.

📊 지역별 시장 한 줄 — 코스피 6,806.93(−8.95%)·코스닥 799.36(−4.55%)·원/달러 ≈1,555원(원화 급락), 한은 7/16 25bp 인상 유력.


🇺🇸 미국

1. 뉴욕증시 하락…반도체 급락·유가 급등에 위험회피 (경제·증시) 7월 13일(월) S&P500 −0.79% 7,515.34, 나스닥 −1.55% 25,873.18, 다우 −0.26% 52,498.64로 마감했다. 칩주가 지수를 눌렀고, 에너지주 강세가 다우 낙폭을 방어했다. 트럼프의 호르무즈 봉쇄 재개 발표로 유가가 뛰며 인플레 우려가 재부각됐다.

2. 오늘(7/14) 은행 실적 시즌 개막…JP모건·골드만·BofA·씨티 동시 발표+6월 CPI (경제·실적) JP모건이 7월 14일 개장 전 2분기 실적을 내며 은행 어닝시즌을 연다. 컨센서스는 주당순이익 5.61달러(전년 4.96달러)·매출 495.6억 달러, 순이자마진(NIM)이 최대 관전 포인트다. 같은 날 6월 CPI도 발표돼 연준 경로 가늠자가 된다.

3. 국제유가 급등에 에너지주 강세…원자재 인플레 재점화 (경제·원자재) 호르무즈 통항 차질 우려로 WTI가 장중 4%대 뛰어 배럴당 74달러를 웃돌았고, 트럼프의 봉쇄 공식화 이후 국제유가는 하루 9%대 급등(브렌트 약 83달러, WTI 약 78달러)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5월 이후 최대 일간 상승폭이다.

4. AI 반도체 동반 약세…엔비디아·브로드컴·마이크론 하락 (기술·반도체) SK하이닉스發 매도가 미 증시로 번지며 엔비디아 −3.5%, 브로드컴 −4.0%, 마이크론 약 −6%, AMD·퀄컴도 하락했다. 특히 마이크론은 7월 15일(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고점 대비 차익 실현이 몰렸다. AI 밸류에이션과 capex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매도 배경이다.

5. 트럼프 “이란 봉쇄 재개”…호르무즈 통항료 20% 요구 (정치·외교)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이란 봉쇄를 재개한다”**며 이란 선박·고객만 차단하되 다른 국가 통항은 보장하겠다고 밝혔고, 통항 화물의 20%에 해당하는 대가를 요구했다. 주말 미·이란 상호 공습 이후 나온 조치로, 6월 17일 잠정 합의의 이행 해석을 둘러싼 갈등이 재점화됐다.

📊 지역별 시장 한 줄 — S&P 7,515.34(−0.79%)·나스닥 25,873.18(−1.55%)·다우 52,498.64(−0.26%), WTI ≈$78·엔비디아 −3.5%, 7/14 JP모건 실적+6월 CPI 대기.


🇪🇺 유럽

1. 유럽 증시 약세 출발…유가·중동 리스크에 인플레·금리 부담 (경제·증시) 중동 긴장에 따른 유가 급등이 인플레·금리 우려를 자극하며 유럽 증시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개장 기준 범유럽 STOXX 600 −0.2%, 독일 DAX −0.3%, 프랑스 CAC 40 −0.2%, 반면 **영국 FTSE 100은 +0.2%**로 오일메이저 비중 덕에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2. 오일메이저 강세…BP·쉘·토탈에너지 등 에너지 섹터가 지수 방어 (경제·에너지) 국제유가 급등으로 유럽 대형 석유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직전 거래일에도 BP(+2.6%)·Eni(+2.5%)·TotalEnergies(+1.9%)·Repsol(+1.7%) 등 에너지주가 일제히 올랐다. FTSE 100의 상대적 강세도 오일메이저 비중이 배경이다.

3. 유럽 반도체주도 하락…ASML·인피니언·ST마이크로 약세 (기술·반도체) 글로벌 칩 매도가 번지며 **ASML −1.5~2.1%, 인피니언 −1.3~2.3%, STMicro −2.4%, ASMI −2.1%**를 기록했다. 지멘스 에너지(−2.6%) 등 산업재도 밀렸다. SK하이닉스發 메모리 쇼크와 AI 밸류에이션 우려가 유럽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파급됐다.

4. ECB 금리 경로 주시…매파 슈나벨·유가발 인플레 부담, 이번 주 GDP 대기 (경제·통화정책) 투자자들은 유가 상승이 물가에 미칠 영향과 ECB의 금리 신호에 촉각을 세웠다. 매파적 성향의 슈나벨 이사 발언과 함께 이번 주 발표될 유로존·영국 GDP가 방향타가 될 전망이다. 월요일 유럽엔 주요 지표·실적 발표가 없어 지정학 이슈가 시장을 지배했다.

5. 노보노디스크,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진행 상황 공시 (경제·기업) 노보노디스크는 7월 13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경과를 공시했다. 5월 6일 개시한 프로그램에 따라 **7월 10일까지 B주 2,398만 주를 평균 272.45DKK에 매입(약 65.3억 DKK)**했다고 밝혔다. 유럽 시가총액 상위 기업의 주주환원 흐름을 보여준다.

📊 지역별 시장 한 줄 — STOXX 600 −0.2%·DAX −0.3%·CAC −0.2%·FTSE +0.2%(오일메이저 방어), ECB 금리 신호·유로존 GDP 대기.


🕌 중동

1. 국제유가 하루 9%대 급등…2020년 이후 최대 일간 상승 (경제·원자재) 트럼프의 호르무즈 봉쇄 재개 발표로 브렌트유 +9.6% 약 83.30달러, WTI +9.4% 약 78.14달러까지 뛰었다(장중 변동성 큼). 데이터업체 Kpler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급감했다고 밝혔다.

2. 미·이란 공방 격화…주말 4번째 美 공습, 이란 “호르무즈 추가 통보 시까지 폐쇄” (정치·외교) 미군은 일요일(7/12) 키프로스 선적 컨테이너선에 대한 이란 공격의 보복으로 일주일 새 4번째 대이란 공습을 감행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추가 통보 시까지 폐쇄”한다고 선언했으나,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를 부인하고 항행의 자유 확보를 위한 작전을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3. 걸프 증시는 비교적 차분…사우디 +0.1%, 아람코 +0.2% (경제·증시) 지정학 충격에도 걸프 증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 사우디 대표지수 +0.1%(사우디 아람코 +0.2%), 카타르 +0.1%(Industries Qatar +0.6%)로 소폭 상승했다. 유가 강세가 산유국 증시엔 완충 역할을 했다.

4. 사우디, 홍해행 원유 파이프라인 증설 검토…호르무즈 우회 (산업·에너지) 사우디가 서부 홍해 연안으로 향하는 원유 파이프라인 수송능력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소식통 5명이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고 원유를 수송하려는 포석으로, 인접국 물량까지 우회 수송할 여지를 열어 공급망 리스크 헤지 성격이 강하다.

5. 튀르키예 리라 취약…유가 상승·서비스 물가에 디스인플레 지연 (경제·외환) 튀르키예 중앙은행 총재 파티흐 카라한은 투자자 포럼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은 궤도에 있다”고 했으나, 근원물가 재가속·서비스물가(임대료) 상방 경직성이 부담이다(서비스물가 계절조정 +2.3% m/m). 유가 재상승과 정치적 제약으로 추가 금리 인상이 여의치 않아 리라는 취약하다는 평가다.

📊 지역별 시장 한 줄 — 브렌트 ≈$83(+9%대)·WTI ≈$78, 호르무즈 통항 −50%↓, 걸프 증시 소폭 강세(사우디 +0.1%), 리라 약세.


🌏 아시아 (중국·일본·대만·홍콩)

1. 중국 A주 급락…상하이종합 −2.06%, 4월 이후 최저 (경제·증시) 7월 1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82p(−2.06%) 내린 3,913으로 4월 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걸프 긴장에 따른 위험회피와 차익실현, 일부 종목의 퀀트·SK하이닉스 연계 청산 물량이 낙폭을 키웠다.

2. 홍콩 항셍은 소폭 상승 마감…기술주 방어 (경제·증시)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38p(+0.2%) 오른 24,213에 마감하며 역내 증시 대비 선방했다. 본토 약세 속에서도 홍콩 상장 기술주가 지수를 떠받쳤다.

3. 일본 닛케이 −1.92%…엔화는 달러당 162엔대로 약세 (경제·증시·외환) 닛케이225는 −1.92% 6만 7,242.73으로 밀렸다. 엔화는 안전자산이면서도 미·일 금리차(약 250~275bp)와 지정학 부담에 달러당 162엔 부근으로 약세를 보였다. 블룸버그는 일본 정부가 GPIF 자산배분 변경 계획이 없다는 보도에 엔화가 추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4. 대만 가권 하락·TSMC 약세…호실적에도 매크로 충격에 눌려 (기술·반도체) 대만 가권지수는 45,380.52로 하락했고, TSMC는 장중 2.4% 내린 NT$2,415를 기록했다. 강한 분기 실적에도 호르무즈발 위험회피가 반도체 투자심리를 압도했다. 후공정주 ASE는 8% 넘게 급등하며 온도차를 보였다.

5. 아시아 전반 칩 매도 확산…한국·일본 반도체 밸류체인 동반 타격 (경제·산업) SK하이닉스 사상 최대 폭락이 아시아 반도체 공급망 전반으로 번졌다. 코스피가 9% 가까이 빠지며 시장 전체 거래 중단(서킷브레이커)이 발동됐고, 일본 반도체 소부장주도 동반 급락하며 위험회피가 역내로 확산됐다.

📊 지역별 시장 한 줄 — 상하이종합 3,913(−2.06%)·항셍 24,213(+0.2%)·닛케이 67,242.73(−1.92%)·대만 가권 45,380.52(약세), 엔 ≈162/USD.


💹 오늘의 시장 한눈에 (2026-07-13 기준)

구분지표종가/수준등락
증시코스피6,806.93▼ −8.95%
코스닥799.36▼ −4.55%
S&P 5007,515.34▼ −0.79%
나스닥25,873.18▼ −1.55%
다우52,498.64▼ −0.26%
니케이22567,242.73▼ −1.92%
상하이종합3,913▼ −2.06%
항셍24,213▲ +0.2%
대만 가권45,380.52▼ 하락
STOXX 600약세▼ 약 −0.2%
환율원/달러≈1,555▲ 원화 급락
달러/엔≈162▲ 엔 약세
원자재브렌트유≈$83.30▲ +9.6%(2020년來 최대)
WTI≈$78.14▲ +9.4%
금(현물)≈$4,010~4,050± 혼조(안전자산 vs 강달러)
가상자산비트코인≈$63,000▼ 위험회피

주: 국제유가는 장중 변동성이 커 스냅샷별 차이가 있었음(장중 WTI +4% $74선 → 봉쇄 발표 후 +9%대 급등). 금은 안전자산 수요와 강달러·금리 상승이 상쇄되며 $4,000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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