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5월은 황사도 별로 없고, 미세먼지주의보도 없어서 놀러다니기 참 좋은 계절인것 같음
갑작스레 메르님 블로그의 부산 관련내용을 읽고 갑자기 꽂혀 부산으로 출발
하지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부산은 일요일에 쉬는 업장이 많은걸 모르고 출발을 해버려서
구내식당 고등어구이도 못먹고, 평소 먹고 싶었던 이재모피자도 못먹을 상황에 고민을 시작..
ㅎㅎㅎ 고민이랄것도 없는게 이미 상주에 도착했을때 해당 내용을 파악했으므로 장소를 변경하기도 어렵…


상주 슈퍼차저에서 충전을 하며 플랜B를 빠르게 검색..
상주수퍼차저: https://naver.me/GQ1dwhWp
상주 슈퍼차저는 250kw의 V3 충전시설로 충전속도가 매우 빠르고, 까페와 식당 화장실이 잘 준비되어있음

오픈전이라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슈퍼차저 이용고객에게는 10% 할인도 제공한다고 함.
외부에서 봤을때는 까페가 이뻐보이고 곶감 관련된 메뉴가 있을것만 같은 느낌임

문경새재 지나가는길에 산꼭데기에서 내려오는 구름도 만나고
도착한 곳은 부산의 봉달이네 청국장, 특 고등어구이가 있다고 해서 시켰으나 생각보다 특이라는 느낌도 덜 들고
고등어 구이를 시켜도 인원수대로 밥을 또 시켜야 해 과식을 하게 됨 ㅜ.ㅜ
봉달이네 청국장 : https://naver.me/xyT3adQu



사장님이 직접 연탄불에 고등어를 구워주시는데,
특인지 대인지 도무지 구분이 안가는 믿음으로 먹어야 하는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내원정사라는 절이 있다고 하여 소화도 시킬겸 절로 이동
내원정사 : https://naver.me/xucXcw4u



부처님 오신날이라 그런지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예전엔 못느꼈는데, 절에 젊은 친구들이 굉장히 많은 느낌
사는게 힘들어 그런건가.. 절 입구에서 인사를 드리는 진지한 표정에 많은 생각이 들었음.
부모님 따라온 친구들이 체험할 수 있는 연등 만들기 프로그램도 있고,
내가 알던 절이 아니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봉사하시는 분들도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됨

다음 행선지는 오륙도.
예전에 나병환자들이 살았던 지역이라고 들었는데, 이제는 대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있고 관광객이 아주 많이 찾는 지역임. 서쪽에서 볼때와 동쪽에서 볼때 섬의 숫자가 달라져 오륙도라고 불리우는데, 굳이 이 곳에 관광을 오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하긴 함…(생각해보니 나도 갔는데 뭐..)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이용할 수 있는 가용인원이 있어 잠시 기다렸다가 차례대로 들어가서 오륙도를 볼 수 있음
아래쪽 공영주차장쪽에는 해녀분들이 갓 잡아올린 해삼물을 판매하는 직판대가 있으나,
와이프나 내가 좋아하는 류의 해삼물이 아니다보니 구경만 함(배가 아파서 날것을 먹을 기분도 아니었음)


이후 행선지는 해운대였으나, 엄청난 교통정체로 인해 송정해수욕장으로 변경

무난하고 조용한 해수욕장… 초보 서퍼들이 열심히 파도를 타고 있고 부모님과 함께 온 어린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곳
와이프 제품 판매용 사진 촬영을 아주 잠깐 도와주기도 하고, 아이들과 모래놀이도 좀 하다가 복귀
부처님오신날이 끼어서 그런지, 사람은 많고 차는 막히는데 딱히 기억에 남는 여행은 아니었던 급 부산여행.. 끝.

기장에서 만난 카리스마 치즈냥이